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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보로한국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 참석

Author
KEC in ATL
Date
2024-05-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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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에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에서 그린스보로한국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그린스보로한국학교는 1974년에 개교하여 50년 동안 우리 자녀들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한글을 가르치고 한국문화를 알려주며 우리나라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온 한글학교입니다.

기념식은 민미란 교장선생님을 중심으로 한글학교 선생님들과 그린스보로한국학교 이사회 임직원분들이 준비를 하셨고, 동남부지역협의회장, Dr. Ken Jeong, 전 이사장님, 전 교장선생님들, 교육원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익명의 기부자에 의해 시작되어 그린스보로한국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되고 있는 '내일의 다리 장학금' 수여식도 있었습니다.



축하공연으로는 가장 나이가 어린 달님반의 노래, 나의꿈 말하기 1등의 발표, 가야금 연주, 외국인반의 K-pop 공연, 특별반의 기타연주, 흥부놀부전 연극 등이 있었습니다.

 



50주년을 맞이한 그린스보로한국학교가 지역 한인사회와 같이 호흡하고 미래세대들과 소통하면서 계속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3월 29일 토요일, 조지아공과대학교 John Lewis Student Center에서 제8회 동남부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동남부지역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봄마다 한국어전공을 개설하고 있는 대학들이 중심이 되어 돌아가면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행사를 주관한 Georgia Tech 뿐만아니라 Duke University, Emory University, Georgia State University, Kennesaw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Georgia, University of Tennessee,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University of North Georgia 등 9개 대학에서 31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습니다. 말하기 대회 뿐만아니라 K-POP 공연, 퀴즈대회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도 같이 진행이 되었고, 행사에는 총 35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주애틀랜타총영사관에 서상표 총영사님께서 오셔서 축사를 해주셨고, Georgia Tech의 School of Modern Language의 책임자인 John Lyon께서도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본격적인 말하기 대회 개최에 앞서 한국유학에 대한 홍보를 하고, 행사장 입구에는 교육원 부스를 설치하여 행사 참가자 뿐만아니라 행사를 즐기기 위해 온 현지학생들에게도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 유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말하기 대회는 현지학생 대상 3개 수준과 재외동포학생 대상 2개 수준으로 나누어 경연을 했습니다. 말하기 대회 경연과 함께 6개 팀의 K-POP 공연도 있었습니다. 말하기대회 행사장 밖에는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서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현지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말하기 대회의 수상자를 포함하여 참여한 모든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KEC in ATL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