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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몰입교육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여름캠프 운영

Author
KEC in ATL
Date
2024-07-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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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귀넷카운티는 스페인어, 프랑스어와 함께 한국어도 이중언어 몰입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이중언어 몰입교육을 하고 있는 반은 수학, 과학 등의 과목을 영어가 아니라 한국어로 배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생들 중에 방학기간 동안에 한국어를 보충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있어 교육원에서는 지난해부터 한국어 여름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이중언어 몰입교육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여름캠프는 7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이루어졌습니다.

강의는 현지학교 교사분들을 초빙해서 진행하여 학생들에 대해 잘 이해하고 학생들이 부족한 부분이 잘 보완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국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한국문화를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습니다.



여권을 만들고 한국으로 여행가는 상황을 설정하여 자연스럽게 한국어 표현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졋습니다.



한복을 입어보고 종이접기도 하면서 한국문화를 배웠습니다.



인절미를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한국문화도 배우고 한국어도 공부하는 재미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3월 29일 토요일, 조지아공과대학교 John Lewis Student Center에서 제8회 동남부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동남부지역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봄마다 한국어전공을 개설하고 있는 대학들이 중심이 되어 돌아가면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행사를 주관한 Georgia Tech 뿐만아니라 Duke University, Emory University, Georgia State University, Kennesaw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Georgia, University of Tennessee,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University of North Georgia 등 9개 대학에서 31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습니다. 말하기 대회 뿐만아니라 K-POP 공연, 퀴즈대회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도 같이 진행이 되었고, 행사에는 총 35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주애틀랜타총영사관에 서상표 총영사님께서 오셔서 축사를 해주셨고, Georgia Tech의 School of Modern Language의 책임자인 John Lyon께서도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본격적인 말하기 대회 개최에 앞서 한국유학에 대한 홍보를 하고, 행사장 입구에는 교육원 부스를 설치하여 행사 참가자 뿐만아니라 행사를 즐기기 위해 온 현지학생들에게도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 유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말하기 대회는 현지학생 대상 3개 수준과 재외동포학생 대상 2개 수준으로 나누어 경연을 했습니다. 말하기 대회 경연과 함께 6개 팀의 K-POP 공연도 있었습니다. 말하기대회 행사장 밖에는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서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현지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말하기 대회의 수상자를 포함하여 참여한 모든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KEC in ATL 2025.03.31